'초복이' 민지아, "노비에서 순검으로 신분상승 좋아요!"
문화 2010/08/31 17:49 입력 | 2010/08/31 1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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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민지아가 여순검으로 돌아왔다.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시즌제 드라마 ‘별순검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추노’에서 초복이로 알려진 신예 민지아는 일본 유학파 출신의 당찬 여순검 서연두로 거듭났다. 이에 노비에서 순검으로 신분상승한 느낌을 묻자 그녀는 “신분상승을 해서 좋다. 이전 캐릭터는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고 그랬는데 이제는 내가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상황이라 좋다.”라며 “이전부터 여자 경찰이 나오는 드라마를 동경했는데 동경만 하다 직접 연기를 하게 되서 너무 좋다 ”고 말했다.



이어 이전 사극에 이어 또다시 사극을 선택하고, 극중 초복이와 비슷하게 똑 부러지고 당찬 서연두를 연기를 하게 되는 그녀에게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이미지는 비슷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이 다르다.”며 “내가 어떻게 다르게 보여줄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있고 시작하는 단계라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별순검 시즌3은 아날로그적인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의 재미를 강조하였고, 시즌1이 거기에 인간사와 드라마를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시즌3은 기존의 장점이 ‘다른장르의 혼합’을 시도했다.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만든 특별한 아이템들이 매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은 오는 9월 4일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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