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전북, 2월 27일 서울과 2021 시즌 개막전
스포츠/레저 2021/01/30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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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21 개막전서 서울과 만난다.

2021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며 올 시즌 새 출발을 선언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손준호, 이동국 등이 떠난 공백을 일류첸코, 류재문, 최영준, 김승대 등이 메운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팀컬러가 기대된다. 나상호, 박정빈 등 영입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수원FC가 만난다.

2월 28일 오후 2시에 포항과 인천,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가 열린다. 공휴일인 3월 1일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울산이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과 제주가 만난다.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제주의 홈 개막전은 3월 6일 전북전,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10일 수원삼성전이다.

라이벌 팀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과 2020시즌 우승을 다퉜던 울산과 전북은 5월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과 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3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울산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성사된 시즌 첫 ‘수원더비’는 3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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