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GK’ 안준수, 부산아이파크에서 새 출발
스포츠/레저 2021/01/11 09:20 입력 | 2021/01/12 00: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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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국가대표 U-23 GK 안준수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안준수는 2016년 만 18살의 나이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경험을 시작했다. 2018시즌엔 J3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J2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안준수는 U-16 시절부터 꾸준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발군의 골키퍼이다. U-17 칠레 월드컵, U-20 대한민국 월드컵에 이어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최종 선발돼 부산의 이동준-김진규와 함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올해 열릴 도쿄 올림픽 출전을 향해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안준수는 190cm 80kg의 피지컬로 침착한 성격만큼 안정적이고 자세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빌드업이 강하고 킥 능력이 좋아 킥 한 번에 바로 공격 찬스를 만드는 것에 능하다.

처음으로 국내에서 뛰게 된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탭들과 함께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안준수는 MF 김진규와 함께 11일부터 올림픽대표팀 2021년 1차 국내 훈련(강릉, 서귀포)에 합류할 예정이다. 
( 사진 = 부산아이파크 )
온라인뉴스팀 pres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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