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홍수현, 최초 아바타 소개팅 여성 고객 '팜므파탈' VS '엉뚱 처녀' 매력대결
문화 2010/08/27 18:10 입력 | 2010/08/30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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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주시회사'에 드디어 첫 여성 고객이 찾아왔다.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아바타 주식회사를 개업한 후 첫 여성 고객으로 형제들은 찾은 이시영과 홍수현은 처음부터 섹시 댄스, 개인기를 공개하며 예사롭지 않은 아바타 렌탈 체험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에 몸담으면서 바른 생활만 해온 홍수현은 아이스크림 가게의 종업원이 되어 손님들에게 뻔뻔한 요구를 하고 매장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일탈을 감행한다.



4차원 엉뚱 처녀 이시영의 소원은 평생 소원이었던 꽃집 주인이 되는 것.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잡은 이시영은 충청도 시골 처녀로 변신해 구수한 사투리와 코믹 댄스를 주저 없이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시영의 열정적인 태도는 조종사들의 조종 욕구를 자극해 다양한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 쪼쪼댄스를 추며 호객행위를 하고, 머리에 꽃을 꽂고 손님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아바타 체험의 백미는 아바타 소개팅. 첫 여성 고객들이 찾은 만큼 매주 화제를 모은 '소개팅 녀' 대신 두 명의 훈남이 소개팅의 주인공이 됐다.



이시영과 홍수현은 조종에 따라 여배우로 도저히 하기 힘든 행동도 서슴없이 수행했다. 혀 짧은 소리와 부담 작렬 눈웃음으로 애교 부리기, 소금으로 양치질하기, 버럭 화내기 등 아바타 소개팅에서만 볼 수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계속 됐다. 특히 내성적인 성격의 홍수현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소개팅남의 뒤에 대고 은밀한 귓속말을 속삭였으며, 이시영은 복싱 자세로 '슥빡'을 외치며 홍수현을 위협해 소개팅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뜨거운 형제들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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