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막장드라마 최적화 배우 1위
연예 2020/11/26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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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X장서희X신은경, 막장드라마 최적화 배우

[디오데오 뉴스] 이유리가 막장드라마 최적화 배우로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막장드라마 최적화 배우는?’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유리가 1위에 올랐다.

총 2,453표 중 892표(36%)로 1위에 오른 이유리는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성공을 위해 부모와 자식을 모두 버리는 악역 ‘연민정’ 역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암 유발녀’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이 역할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위로는 366표(15%)로 장서희가 선정됐다.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복수를 위해 배 다른 동생의 약혼자를 빼앗는 작가 ‘은아리영’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장서희는 이후 ‘아내의 유혹’에서 남편을 빼앗은 친구에게 복수하는 구은재 역을 맡아 ‘막장의 여왕’ 타이틀을 얻었다. 

3위에는 342표(14%)로 신은경이 꼽혔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표독스러운 태후 강씨 역을 잘 소화해내 ‘보기만 해도 무섭다’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최근 방송 중인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도 악녀 강마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외에 김서형, 박원숙, 안내상, 변우민 등이 뒤를 이었다. 


( 사진 = 뉴스1, 디시인사이드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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