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 母 서이숙과 은밀한(?) 만남 포착
연예 2020/11/10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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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와 서이숙이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10일, 선우준(이재욱) 없이 마주한 구라라(고아라)와 조윤실(서이숙)의 모습을 포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진숙경(예지원)과 ‘이꿈모’(이혼을 꿈꾸는 모임)의 승기 엄마(박성연), 예서 엄마(이선희), 미란 씨(정연)가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동행에 나서 호기심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

구라라와 선우준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 꽃길이 펼쳐지는 듯했지만, 스토커 안중호(강형석)로 인해 위기에 봉착했다. 구라라는 선우준이 19세의 선우재단 아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고, 선우준은 엄마 조윤실에게 붙잡혀 비밀을 밝히지 못하고 강제 이별을 맞았다. 로맨스의 시작과 동시에 애틋한 이별을 맞은 구라라와 선우준의 청춘 2악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마주한 구라라, 조윤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윤실의 포스에 잔뜩 긴장한 듯한 구라라와 어김없이 등장한 두둑한 봉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조윤실은 집을 나갔던 선우준이 은포에서 구라라에게 지극정성이었다는 소리에 분노를 참지 못했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는 든든한 ‘라라 지킴이’ 진숙경과 ‘이꿈모’ 승기, 예서 엄마, 미란 씨가 두 사람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매의 눈으로 조윤실을 관찰하는 진숙경과 승기 엄마, 그리고 어찌 된 영문인지 우비를 입고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예서 엄마의 비범한 행보가 시선을 강탈한다. 기선 제압을 위해 무시무시한 비주얼로 나타난 미란 씨의 아우라도 폭소를 유발한다. 급기야 진숙경과 조윤실은 화끈하게 한 판 붙을 기세로 마주 서 있다. 주먹을 부른(?) 현장 속 구라라와 조윤실 사이에 오간 대화는 무엇일지, 사진만으로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진숙경과 ‘이꿈모’의 기상천외한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구라라와 조윤실의 만남은 ‘라라준’로맨스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구라라 곁을 지켜주는 진숙경과 ‘이꿈모’의 맹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11회는 오는 11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사진 = 몬스터유니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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