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X롯데자이언츠XNC다이노스, ‘낙동강 교육리그’ 진행
스포츠/레저 2020/10/07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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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퓨처스 선수단이 참여하는 ‘낙동강 교육리그’를 진행한다.

교육리그는 퓨처스리그 시즌 종료 후 유망주 중심으로 추가 경기를 열어 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게 하는 기회의 무대다. NC는 올해 인터리그 폐지 등으로 퓨처스리그 경기 수가 줄면서 당일 경기와 이동이 가능한 롯데, 삼성과 함께 시즌 종료 후 3개 팀의 낙동강 교육리그를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퓨처스 115경기가 예정됐으나 32경기가 준 83경기만을 소화하게 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삼성은 15일 롯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3경기의 교류전을 갖는다. 경기는 퓨처스리그 삼성의 홈구장인 경산을 비롯해 상동, 마산 등에서 열린다. 삼성은 NC, 롯데와의 교육리그 외에 10월 14일 KIA 타이거즈와 1경기를 추가로 갖는다. 

NC는 9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 마산 삼성전까지 15경기(롯데전 11경기, 삼성전 4경기)가 예정돼 있다. 롯데는 20경기, 삼성은 13경기를 치릅니다. NC는 롯데-삼성과의 낙동강 교육리그 외에 KIA와 4경기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롯데는 10월 9일 마산구장에서 시작되는 N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차례(NC전 11경기, 삼성전 9경기)의 교류전을 실시한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 사진 =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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