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팬카페 폐쇄' 운영자가 1천만원 빼돌리고 잠적
연예 2010/08/23 17:42 입력 | 2010/08/24 11:48 수정

운영자의 횡령 사건으로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팬카페가 폐쇄되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티아라 팬카페(cafe.daum.net/skydancedye)의 운영자는 조공비(팬들이 연예인에게 이벤트성 선물을 사주는 것) 명목으로 약 1,000만원을 모았다. 그 후 이 운영자는 곧바로 카페를 비공개로 돌렸고 회원 3,000여명도 강제 탈퇴시켰다.
23일 현재 티아라 팬카페(cafe.daum.net/skydancedye)는 비공개 카페로 전환된 상태이며 카페 접속 시 이번 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입신청을 할 수 없다는 공지사항만 뜨는 상태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팬클럽은 아직 없고 자체 팬카페만 있었던 탓에 얼마 전 소식을 들었다"며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팬사이트라 소속사에서도 조치를 취해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 관련 사이트에는 "왜 내가 탈퇴 당했는지 모르겠다", "조공비 횡령이 1천만원인지도 확실치 않다. 몇 천만 원이 될지도 모른다", "조공문화를 없애야 된다" 등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7일 티아라 팬카페(cafe.daum.net/skydancedye)의 운영자는 조공비(팬들이 연예인에게 이벤트성 선물을 사주는 것) 명목으로 약 1,000만원을 모았다. 그 후 이 운영자는 곧바로 카페를 비공개로 돌렸고 회원 3,000여명도 강제 탈퇴시켰다.
23일 현재 티아라 팬카페(cafe.daum.net/skydancedye)는 비공개 카페로 전환된 상태이며 카페 접속 시 이번 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입신청을 할 수 없다는 공지사항만 뜨는 상태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팬클럽은 아직 없고 자체 팬카페만 있었던 탓에 얼마 전 소식을 들었다"며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팬사이트라 소속사에서도 조치를 취해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 관련 사이트에는 "왜 내가 탈퇴 당했는지 모르겠다", "조공비 횡령이 1천만원인지도 확실치 않다. 몇 천만 원이 될지도 모른다", "조공문화를 없애야 된다" 등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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