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가난했을 때 도와준 한국 잊을 수 없어"
연예 2010/08/23 1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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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성룡이 자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2010 Asia Song Festival)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위한 월드스타 성룡과 유니세프 홍보대사 이민호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제적인 자선행사와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한 성룡은 자선활동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심플하다. 어렸을 적 가난했기 때문에 유명해진 지금, 그때의 나 같은 사람을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삼십년전 한국에 왔을 때 가난했었는데 한국 사람들은 나를 기쁘게 맞아줬고 김치 같은 음식도 나눠줬는데 잊을 수 없었다.”라며 “방콕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 체류하면서 어려웠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젠 내가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2010 Asia Song Festival)'은 10월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며 한국 대표 보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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