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1년 7개월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방송예정인 MBC '꿀단지-2010 알까지 제왕전'에 출연한 고현정은 최근 배우 엄태웅과 녹화를 마쳤다.



MBC '선덕여왕'에서 각각 반대세력으로 출연한 고현정 엄태웅은 함께 '알까기' 대결을 펼치며 빅매치를 벌였다는 후문.



22일 방송 말미에서는 다음 주 29일 방송에서 대결을 펼치는 고현정과 엄태웅의 예고편을 등장시키며 고현정 9단의 여신포스와 엄포스 엄태웅 7단의 대결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지난해 1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후 처음이다.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과거 신비주의에서 벗어나 가볍고 솔직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고현정은 '꿀단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