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방송 지각한것 우리에게 잘못 있다" 공식 사과
연예 2010/08/09 16:24 입력 | 2010/08/09 16:34 수정

100%x200

사진설명

공개방송에 1시간 지각해 구설수에 오른 가수 이소라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소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MBC FM4U 여름음악 페스티벌'에 당초 예정보다 약 1시간 늦게 도착했다.



이에 이소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방송에 지각한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며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불가피 하게 지각했다. 다시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부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었던 이소라가 도착하지 않자 앞서 출연가수인 윤종신은 당초의 약속보다 노래를 한곡 더 불렀고, 2부 오프닝무대에 서기로 한 박명수는 이소라를 대신해 1부 엔딩 무대에 섰지만 결과적으로는 1시간이나 지각을 한 것.



뒤늦게 무대에 도착한 이소라는 "최근에 38선 근처로 이사를 갔다. 평소에 똑같이 나왔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다"고 사과를 전하며 공연을 펼쳤다고.



결국 'MBC 4U 여름음악 페스티벌'은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춰진 밤 11시가 넘어서 마무리 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