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마돈나 밴드'에게 스트레스 주는 존재"
연예 2010/07/28 17:41 입력 | 2010/07/30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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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또 악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말했다.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월화드라마 '나는전설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승수는 “‘마돈나 밴드’가 밝은 부분이라면 나는 어두운 부분을 담당한다.”며 “‘마돈나밴드’에게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면서 극의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전설희(김정은 분)’의 남편으로 한국 최대 로펌의 공동 대표로 원치 않는 결혼으로 전설희에게 냉대와 무시를 일삼는 ‘차지욱’을 맡았다.



이미 ‘선덕여왕’이나 다른 드라마를 통해 악역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드라마 전개상 ‘마돈나 밴드’를 많이 방해한다. 전에도 이런 역을 안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며 웃었다.



더 이상 그냥 여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 세상과 당당히 맞서고 싶은 30대 여성들의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 ‘나는 전설이다’는 오는 8월 2일 ‘커피 하우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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