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한효주,"G20 알리는데 힘 보탤 것" 홍보대사 위촉
연예 2010/07/28 13: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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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배우 ‘한효주’가 서울 G20정상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김연아와 배우 한효주가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연아 선수와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달성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준 박지성, 최근 MBC 드라마 ‘동이’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효주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서울 G20 정상회의의 유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김연아는 “우선 서울 G20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 민국이세계정상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토론토에서 훈련당시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 대해 많은 캐나다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국민들이 올림픽 때 나에게 보내준 성원과 관심을 서울 G20정상회의에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잊지않았다.



또한, MBC 월화드라마 ‘동이’ 촬영으로 인해 행사에 지각한 한효주는 “이런 중요한 행사에 본의 아니게 늦게 돼서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G20 홍보대사가 돼서 너무 기쁘고 G20 서울 정상회담이 한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홍보대사가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국민으로써, 배우로써, G20 서울 정상회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인 박지성은 출국 일정으로 사전에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28일 위촉식에는 박지성의 대리인이 참석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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