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 박명수, 알고보니 로맨틱 가이?! 결혼 1주년 기념 러브레터 '감동'
연예 2010/07/28 11:41 입력 | 2010/07/28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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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에게 쓴 편지

박명수가 아내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로 감동을 주고 있다.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DJ 박명수가 아내에게 쓴 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제작진은 아내에게 쓴 편지를 미리 입수해 손발이 오그라드는 편지와 노래를 소개하는 코너인 '오그라 들어 퐈이어'에서 소개한 것.



이 편지는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박명수가 아내에게 쓴 편지. 제작진은 박명수 몰래 아내와 극비리에 협의해 생방송에서 공개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통 개그'와 '독설'로 웃음을 주는 박명수는 편지에서는 "아직도 당신과 결혼한게 실감이 잘 나지 않아. 당신은 정말 똑똑하고 넘 예쁘고 아름다워요. 나와 ‘결혼’ 해줘서 넘 고마워요. 많이 부족하고 기복이 심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 민서와 당신을 위해 모든 걸 바칠게요. 날 믿고 따라와요”라며 진심을 털어놓는다.



방송을 통해 편지가 공개되자 박명수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청취자들은 "귀엽다" "너무 자상한 것 같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속이 따뜻한 남자"라고 감탄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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