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한 팀 된 김혜수X주지훈 투샷 포착, 첫 협업 결과는?
연예 2020/03/13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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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정금자X윤희재 판 뒤집을까

[디오데오 뉴스]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의 법정 협업이 펼쳐진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폭풍 반전의 전개로 안방극장에 화끈한 한 방을 날렸다. 사내 으르렁 싸움을 이어가던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함께 위기를 맞게 된 것. 이제는 같은 목표로 손을 잡은 정금자와 윤희재의 본격 협업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정금자와 윤희재는 고객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의 구속 영장을 받은 D&T 대표 손진수(박신우)의 변호를 맡고 있다. 손진수는 이를 제보한 증인 김영준(한준우)이 회사에서 해고되자 앙심을 품은 것이라고 주장했고, 증거를 내놓은 김영준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13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법정에 선 정금자와 윤희재의 투샷을 공개했다. 과거 상대방 변호인석에 앉았던 두 사람은 이제 나란히 함께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 슈트를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투우장에 나서는 검투사들과도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

뜨거워진 재판장의 분위기는 치열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날 재판에서 정금자와 윤희재는 의뢰인인 손진수가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김영준이 증거까지 내놓았기에 이는 쉽지 않은 상황. 여기에 손진수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김영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더욱 혼란스러운 재판장의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비상 사태에서 손을 잡은 정금자와 윤희재는 어떤 무기를 들고 재판장에 선 것일까. 손진수와 김영준 중 진실을 말하고 있는 누구일까. 무엇보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최종 목표는 D&T를 상장시키는 것이다. 과연 두 사람은 위기를 넘어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제작진은 “정금자와 윤희재가 처음으로 손을 잡고 혼란의 재판장에 입장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가는 재판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첫 협업 결과는 어떠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법정 협업이 펼쳐지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7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사진 = SBS ‘하이에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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