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뮤지컬 보고 억울해서 울었다" 깜짝 고백
연예 2010/07/20 16:26 입력 | 2010/07/20 18:45 수정

배우 문근영이 뮤지컬 ‘페임’을 보고 연기에 대한 질투를 느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연극 ‘클로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문근영은 ‘기억에 남는 뮤지컬이나 연극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뮤지컬 ‘페임(fame)'이 기억에 남는다. 그 뮤지컬을 보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대한 질투라는 감정을 가졌다”며 “그때도 연기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는 뭔가 모르는 억울함과 속상함과 질투심으로 울었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극을 받은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그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배우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한 연기가 뭔가 싶었다. 그들의 연기에서 생명력이 보였다.”며 “그때 속으로 ‘나도 언젠가 무대에 꼭 서봐야지’라고 생각했고 용기 내 무대에 서게 됐다”고 고백했다.
네 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은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연극 ‘클로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문근영은 ‘기억에 남는 뮤지컬이나 연극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뮤지컬 ‘페임(fame)'이 기억에 남는다. 그 뮤지컬을 보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대한 질투라는 감정을 가졌다”며 “그때도 연기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는 뭔가 모르는 억울함과 속상함과 질투심으로 울었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극을 받은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그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배우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한 연기가 뭔가 싶었다. 그들의 연기에서 생명력이 보였다.”며 “그때 속으로 ‘나도 언젠가 무대에 꼭 서봐야지’라고 생각했고 용기 내 무대에 서게 됐다”고 고백했다.
네 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은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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