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물의' 이혁재 "기회가 된다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방송하고 싶다"
문화 2010/07/20 13:40 입력 | 2010/07/20 16:47 수정

폭행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혁재가 컴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0일 방영된 Y-STAR '스타뉴스'에 출연한 이혁재는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고 눈물도 흘리셨다. 그 중심에서 와이프가 든든하게 버텨줘서 힘이 되고 있다.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혁재는 폭행 사건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봉사 활동과 신앙 생활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에도 이혁재의 재능을 안타까워 하는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계속되는 접촉을 받고 있다. 이혁재는 아직 팬들 앞에 나서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외부와의 접촉을 삼가해 왔다고 전했다.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아빠, 방송 안 하니까 이제 가난하다면서? 아빠가 누구를 때렸다면서 아빠 잘못해서 이제 망했다면서?’라고 물으면 '아빠가 큰 잘못했어 미안하다'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한테 자전거를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다시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하는 아들들을 보니까 금전적으로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컴백 여부를 묻자 "주변의 많은 분들이 기운 내라고 응원해주시니까 내 개인을 위해서 라기보다 그 분들한테 고마움을 전하는 차원에서라도 기회가 된다면 복귀하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방송하고 멋있게 은퇴하고 싶다.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방송하고, 멋있게 은퇴할 때까지 정말 좋은 방송인 되고 싶다. 내 개인적인 소망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방영된 Y-STAR '스타뉴스'에 출연한 이혁재는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고 눈물도 흘리셨다. 그 중심에서 와이프가 든든하게 버텨줘서 힘이 되고 있다.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혁재는 폭행 사건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봉사 활동과 신앙 생활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에도 이혁재의 재능을 안타까워 하는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계속되는 접촉을 받고 있다. 이혁재는 아직 팬들 앞에 나서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외부와의 접촉을 삼가해 왔다고 전했다.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아빠, 방송 안 하니까 이제 가난하다면서? 아빠가 누구를 때렸다면서 아빠 잘못해서 이제 망했다면서?’라고 물으면 '아빠가 큰 잘못했어 미안하다'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한테 자전거를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다시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하는 아들들을 보니까 금전적으로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컴백 여부를 묻자 "주변의 많은 분들이 기운 내라고 응원해주시니까 내 개인을 위해서 라기보다 그 분들한테 고마움을 전하는 차원에서라도 기회가 된다면 복귀하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방송하고 멋있게 은퇴하고 싶다.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방송하고, 멋있게 은퇴할 때까지 정말 좋은 방송인 되고 싶다. 내 개인적인 소망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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