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여우누이뎐, 시청률 또 UP 입소문 ‘무섭네’
연예 2010/07/20 10:37 입력 | 2010/07/20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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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첫 방송 이후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 5회의 시청률은 11.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12.4%.



동시간대 방송되는 대작들 사이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8.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로 ‘기대 이상!’이라는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3회 방송에서 10.7%로 두 자리 수 시청률에 진입하고, 5회 방송에서 또 다시 1%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7일 방송된 4회 재방송은 1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방송 시청률을 뛰어넘기도 했다.



특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동이’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약진이 더 주목할 만하다.



19일 방송된 5회에서는 양부인(김정난 분)에게 사주 받은 왈짜패들과 퇴마사(박수현)가 연이(김유정)를 뒤쫓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사라진 연이를 찾기 위한 애타는 모정의 구미호(한은정)의 모습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자신의 몸을 날려 연이를 위험으로부터 구한 윤두수(장현성)와 구미호의 첫 키스신이 방영되고, 예고편을 통해 “초옥이도 살리고 연이도 살릴 수 있는 방도”를 윤두수가 언급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 구미호 중 가장 재미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영되고 있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20일 밤 9시 55분 KBS2TV를 통해 6회를 방영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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