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일본에서 화장품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



이병헌은 미샤와 일본에서의 모델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 화장품 브랜드에서 남자 배우가 여성-남성 라인 구분없이 단독으로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샤 측은 "지난해 이병헌을 ‘미샤 옴므 어번소울(MISSHA Homme Urban-Soul)'의 모델로 기용한 이후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르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해외 관광객의 지지가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미샤화장품은 일본에서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해 미샤의 글로벌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는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를 넘어 일본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광고, 프로모션이 진행되면 일본 현지 매출뿐만 아니라 국내매출 또한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은 2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