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숨겨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NE1은 패션지 ‘보그 걸’ 8월호에서 그간 보여준 강한 이미지의 화보 대신 숨겨진 여성스러움을 한껏 보여줬다.



“이제 나도 예쁜 화보를 찍고 싶어요”라는 산다라박의 발언이 발단이 돼, 기존 2NE1 스타일에 소녀스러움을 절충하여 지금까지 2NE1이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커트, 레이스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2NE1 멤버들은 새로운 컨셉트의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고 있는 Mnet 이상윤PD는 “지난해 '2NE1 TV'가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디딘 풋풋한 소녀들의 모습을 24시 해적방송이라는 콘센트로 독특하게 보여줬다면, 오는 7월 27일 첫 방송하는 '2NE1 TV 시즌2'는 데뷔 2년 차를 맞아 한층 성숙해진 2NE1의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라며 “가수들의 일반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맷이 아닌 패션 프로그램을 보는 듯 한 층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보그 걸'과 함께 프로그램 포스터 타이틀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NE1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8월호에서 총 12페이지에 걸쳐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23일에는 보그걸 홈페이지(www.voguegirl.com) 에서 동영상이 공개된다. 또한, 8월 가요계 컴백에 앞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