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시후 태어날때 곁에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뿐" 고백
연예 2010/07/09 12:32 입력 | 2010/07/09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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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한 아이의 아빠인 강호동과 유세윤이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전 진행된 ‘우유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강호동은 홍보대사 위촉 기념으로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통해 우유 10,000개를 어린이 재단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강호동은 “항상 아이에게 어떻게 진심을 표현할까 고민한다. 1박 2일 촬영을 하는 날 두산이가 태어나서 아이와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바쁘단 핑계로 신경을 못쓰는 것 같다”며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세윤도 “우리 아이는 아직 기어 다니기만 해서 많이 놀아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며“기어 다니는 아이 앞에서 나 혼자 춤추고 놀아준다. 빨리 아이가 커 의사소통이 돼서 같이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강호동, 유세윤 및 우승민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0년도 우유소비촉진 캠페인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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