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개그맨 겸 MC 서경석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엄지원은 지난 4월까지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서경석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엄지원은 “한밤 MC였다가 오히려 인터뷰를 하니까 정말 내가 스타가 된 거 같다.”고 인터뷰 소감을 전했다.



이어“현재 MC를 맡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서경석의 열애 사실을 먼저 보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리포터에 질문에 "원래 알고 있었으나 비밀을 지키느라 말하지 않았다"며 서경석과의 의리를 드러냈다.



또한, “열애소식은 결혼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다. 난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 아직 철이 없는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경석은 지난 5월 26일 20대 후반의 미술학도와 6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열애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교제사실을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