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201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경제 2010/07/05 11:45 입력 | 2010/07/07 13:38 수정
통계청이 2010년 여성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1. 여성인구 추이
‘1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48,87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인구는 24,334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49.8%를 차지
2000년과 비교해보면 여성인구는 23,341천명에서 ‘10년 24,334천명으로 4.3%가 증가한 반면, 남성 인구는 23,667천명에서 24,540천명으로 3.7% 늘어나 여성인구의 증가폭이 다소 큰 편임
2. 연령별 여성인구
2010년 연령계층별 여성인구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17.6%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 인구수가 남성보다 1,028천명 많음
‘10년 연령별 여성인구의 비중은 ‘60세 이상’이 전체의 17.6%(4,286천명)로 가장 높고, 다음은 40대(16.9%), 30대(16.1%) 등의 순으로 나타남
한편, 남성인구는 40대(17.3%), 30대(17.0%), 20대(14.5%) 등의 연령 비중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보다 젊은 편임
성별로는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남성의 인구수가 여성보다 많았으나 60세 이상은 여성(4,286천명)이 남성(3,258천명)보다 1,028천명(1.32배) 많았음. 남녀 모두 40대 이후의 연령계층 인구는 꾸준히 증가함
3. 여성가구주
2010년 우리나라의 5가구 중 한 가구(22.2%)는 여성이 가구주임
‘10년 우리나라의 총 17,152천 가구 가운데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3,809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2.2%를 차지함. 여성가구주 가구의 비율은 ‘90년 15.7%에서 ’00년 18.5%, ’10년 22.2%로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음
연령계층별로 여성가구주의 추이를 보면, 60세 이상 가구주의 비중이 급속도로 늘어나, ‘30년에는 절반 가까이(49.6%) 이를 것으로 전망
4. 초혼·이혼 평균 연령
‘09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8.7세인 한편, 남성은 31.6세로 여성이 2.9세 적은 것으로 나타남. 10년 전인 ‘99년의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26.3세, 남성 29.1세였으나, 남녀 모두 초혼이 계속 늦어지는 추세임
한편, 평균 이혼연령도 ’09년 여성이 40.7세, 남성이 44.5세로 과거에 비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 이는 평균 초혼연령이 늦어지고, 20년 이상 동거부부의 이혼이 증가하는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짐
5. 국제결혼
‘09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33천3백건으로 총 혼인건수의 10.8%를 차지함. 국제결혼 비중은 ‘05년 13.5%를 기록한 이후, 10~11% 수준을 꾸준히 유지
‘09년 한국여성과 외국인 남성과의 혼인건수*는 8,158건으로 전체 국제결혼의 24.5%를 차지하였고,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함
* 2005년 11,637건으로 가장 많았음(국제결혼의 27.5%)
6. 출산율
2009년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해당연령 1,000명당)은 30~34세가 101.2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5~29세, 35~39세 순임
‘09년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101.2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5~29세(80.7명), 35~39세(27.4명) 순임. ‘06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연령별 출산율이 89.4명으로 동일했던 이후, ’07년부터는 주 출산연령층이 30~34세로 이동. 20대의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30대의 출산율은 증가
7. 출생아수 및 출생성비
2008년 출생시 여아 100명당 남아수(출생성비)는 106.4로 정상 수준 유지
‘09년 총출생아수는 44만 5천명으로 ’08년 46만 6천명보다 20,692명이 줄었으며, 10년 전인 ‘99년(61만 4천명)에 비해서는 16만 9천명이 감소하였음
‘08년 출생성비(여아100명에 대한 남아출생수)는 106.4로 ’07년(106.2)보다 다소 높아지기는 하였으나 정상 출생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함. 남녀 출생아수의 차이는 ‘90년 4만 9천명에서 ’08년 1만 4천명으로 줄어듦
8. 평균수명
‘08년 기준 여성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남성(76.5년)보다 6.8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남
10년 전(‘98년)과 비교하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4.8년, 남성은 5.5년이 늘어났고, 남녀간의 기대수명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음
* 출생 시(0세)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
9. 사망률
2008년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과 고혈압성 질환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사인은 간질환과 운수사고 등임
‘08년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443.0명으로 전년대비 5.7명 감소한 반면, 남성 사망자는 10만명당 553.1명으로 전년에 비해 5.2명 증가함. 남성사망자를 여성사망자로 나눈 남녀 사망률비는 ‘99년 이후 1.2 수준을 유지
‘08년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해당인구 10만명당 101.9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자살 순임.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과 고혈압성 질환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사인은 간질환(4.1배), 운수사고(2.8배), 자살(1.8배) 순임
10. 여성 긴급전화(1366) 상담
2009년 여성 긴급전화(1366)를 이용한 상담건수는 190,859건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하였으며, 상담내용은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음
‘09년 여성 긴급전화(1366) 상담건수는 19만 859건으로 전년(15만 8,635건)에 비해 32,224건 증가함
긴급전화를 통한 여성의 상담 종류를 보면 ‘가정폭력’이 전체 상담건수의 34.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족문제(6.7%), 부부갈등(6.5%) 순임(기타 제외)
‘08년에 비해 가정폭력, 가족문제, 부부갈등으로 인한 상담건수가 증가하였음
11. 여성의 경제활동인구
2009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2%이며, 200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50% 아래로 감소
‘09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2%로 ‘07년 이후 3년간 계속 감소 추이를 보임. 한편, ‘09년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3.1%로 남녀간 차이는 23.9%p이며, 전년(23.5%p)에 비해 차이가 다소 벌어짐
12.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인구
2009년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25~29세가 69.0%로 가장 높고, 다음은 40대, 50대 초반 순임
‘09년 연령계층별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25~29세가 69.0%로 가장 높게 나타남
그러나 육아가 진행되는 30~34세는 51.9%로 크게 하락하였다가, 30대 후반부터 다시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여성인구가 증가함
‘00년과 비교하면 20대 초반에는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았으나 출산과 육아시기에 감소, 30대 후반에 다시 증가하는 유사한 M자 패턴을 보임
다만, 과거 대비 대학진학률 상승과 만혼에 기인하여 육아시기가 이동
13. 성별 취업자의 종사상지위별 구성비
‘09년 여성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71.2%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함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과 ‘임시’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한 한편, 일용근로자의 비중은 감소
또한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로 이루어진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 (‘99) 39.7% ➡ (’04) 33.4% ➡ (‘08) 30.4% ➡ (’09) 28.8%
‘09년 남성 취업자의 임금 근로자 비중은 69.2%로 여성보다 낮았지만, 상용 근로자의 비중이 46.2%로 여성(31.2%)보다 15.0%p 높았음
14. 여성 면허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비율
2008년 주요 의료인력 중 여성비율은 의사 21.6%. 치과의사 24.5%, 한의사 15.7%, 약사는 64.3%로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08년 면허 의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1.6%이고, 치과의사 중 여성의 비율은 24.5%로 나타남
한편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은 ‘80년 2.4%에서 ’08년 15.7%로 증가하였고, 약사는 ‘80년에 여성의 비중이 이미 절반을 넘어선(50.4%)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08년은 64.3%임
15. 성별 대학진학률
‘09년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2.4%, 남학생은 81.6%로 나타나 처음으로 여학생의 진학률이 남학생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됨. ‘99년은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이 63.9%로 남학생(69.2%)보다 5.3%p 낮았으나, 남녀간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09년은 여학생이 0.8%p 높았음
16.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
초·중·고 각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74.6%임
‘09년 각 학교급별 교사 중 여성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초등학교는 74.6%, 중학교 65.2%, 고등학교 43.4%로 나타남. 초등학교의 경우, ‘04년 이후에는 교사 100명 중 75명이 여성임
학교급별 여성 교장과 교감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중학교 교장 중 여성의 비율은 ‘80년에는 3.8%에 불과하였으나, ’09년에는 16.7%로 4배 이상 늘어남
17. 국회 및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2010년 총 지방의회 의원 중 여성의원의 비율은 20.3%이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 중 여성의원은 13.7%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
‘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총지방의회의 의원 3,649명 중 여성의원은 739명으로 20.3%임. 여성 지방의원의 비율은 ‘95년 2.2%에 불과하였으나, 계속 증가하고 있음
□ 한편 여성 국회의원은 ‘08년 총 국회의원 299명 중 41명으로 13.7%를 차지하며, ’92년(3명) 대비 약 14배가 늘어남
18. 공무원 채용시험 여성 합격자 및 공직내 여성공무원 비율
‘09년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외무고시 48.8%, 행정고시 46.7%, 사법시험 35.6%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던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시험에서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08년에 비해 모두 하락하였음
* 2010년도 외무고시는 최종합격자 35명 중 여성합격자가 2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다시 상승(행정안전부 ‘10.6.24.)
공직 내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2008년 40.8%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디오데오 뉴스팀
1. 여성인구 추이
‘1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48,87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인구는 24,334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49.8%를 차지
2000년과 비교해보면 여성인구는 23,341천명에서 ‘10년 24,334천명으로 4.3%가 증가한 반면, 남성 인구는 23,667천명에서 24,540천명으로 3.7% 늘어나 여성인구의 증가폭이 다소 큰 편임
2. 연령별 여성인구
2010년 연령계층별 여성인구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17.6%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 인구수가 남성보다 1,028천명 많음
‘10년 연령별 여성인구의 비중은 ‘60세 이상’이 전체의 17.6%(4,286천명)로 가장 높고, 다음은 40대(16.9%), 30대(16.1%) 등의 순으로 나타남
한편, 남성인구는 40대(17.3%), 30대(17.0%), 20대(14.5%) 등의 연령 비중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보다 젊은 편임
성별로는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남성의 인구수가 여성보다 많았으나 60세 이상은 여성(4,286천명)이 남성(3,258천명)보다 1,028천명(1.32배) 많았음. 남녀 모두 40대 이후의 연령계층 인구는 꾸준히 증가함
3. 여성가구주
2010년 우리나라의 5가구 중 한 가구(22.2%)는 여성이 가구주임
‘10년 우리나라의 총 17,152천 가구 가운데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3,809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2.2%를 차지함. 여성가구주 가구의 비율은 ‘90년 15.7%에서 ’00년 18.5%, ’10년 22.2%로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음
연령계층별로 여성가구주의 추이를 보면, 60세 이상 가구주의 비중이 급속도로 늘어나, ‘30년에는 절반 가까이(49.6%) 이를 것으로 전망
4. 초혼·이혼 평균 연령
‘09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8.7세인 한편, 남성은 31.6세로 여성이 2.9세 적은 것으로 나타남. 10년 전인 ‘99년의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26.3세, 남성 29.1세였으나, 남녀 모두 초혼이 계속 늦어지는 추세임
한편, 평균 이혼연령도 ’09년 여성이 40.7세, 남성이 44.5세로 과거에 비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 이는 평균 초혼연령이 늦어지고, 20년 이상 동거부부의 이혼이 증가하는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짐
5. 국제결혼
‘09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33천3백건으로 총 혼인건수의 10.8%를 차지함. 국제결혼 비중은 ‘05년 13.5%를 기록한 이후, 10~11% 수준을 꾸준히 유지
‘09년 한국여성과 외국인 남성과의 혼인건수*는 8,158건으로 전체 국제결혼의 24.5%를 차지하였고,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함
* 2005년 11,637건으로 가장 많았음(국제결혼의 27.5%)
6. 출산율
2009년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해당연령 1,000명당)은 30~34세가 101.2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5~29세, 35~39세 순임
‘09년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101.2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5~29세(80.7명), 35~39세(27.4명) 순임. ‘06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연령별 출산율이 89.4명으로 동일했던 이후, ’07년부터는 주 출산연령층이 30~34세로 이동. 20대의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30대의 출산율은 증가
7. 출생아수 및 출생성비
2008년 출생시 여아 100명당 남아수(출생성비)는 106.4로 정상 수준 유지
‘09년 총출생아수는 44만 5천명으로 ’08년 46만 6천명보다 20,692명이 줄었으며, 10년 전인 ‘99년(61만 4천명)에 비해서는 16만 9천명이 감소하였음
‘08년 출생성비(여아100명에 대한 남아출생수)는 106.4로 ’07년(106.2)보다 다소 높아지기는 하였으나 정상 출생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함. 남녀 출생아수의 차이는 ‘90년 4만 9천명에서 ’08년 1만 4천명으로 줄어듦
8. 평균수명
‘08년 기준 여성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남성(76.5년)보다 6.8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남
10년 전(‘98년)과 비교하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4.8년, 남성은 5.5년이 늘어났고, 남녀간의 기대수명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음
* 출생 시(0세)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
9. 사망률
2008년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과 고혈압성 질환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사인은 간질환과 운수사고 등임
‘08년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443.0명으로 전년대비 5.7명 감소한 반면, 남성 사망자는 10만명당 553.1명으로 전년에 비해 5.2명 증가함. 남성사망자를 여성사망자로 나눈 남녀 사망률비는 ‘99년 이후 1.2 수준을 유지
‘08년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해당인구 10만명당 101.9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자살 순임.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과 고혈압성 질환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사인은 간질환(4.1배), 운수사고(2.8배), 자살(1.8배) 순임
10. 여성 긴급전화(1366) 상담
2009년 여성 긴급전화(1366)를 이용한 상담건수는 190,859건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하였으며, 상담내용은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음
‘09년 여성 긴급전화(1366) 상담건수는 19만 859건으로 전년(15만 8,635건)에 비해 32,224건 증가함
긴급전화를 통한 여성의 상담 종류를 보면 ‘가정폭력’이 전체 상담건수의 34.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족문제(6.7%), 부부갈등(6.5%) 순임(기타 제외)
‘08년에 비해 가정폭력, 가족문제, 부부갈등으로 인한 상담건수가 증가하였음
11. 여성의 경제활동인구
2009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2%이며, 200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50% 아래로 감소
‘09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2%로 ‘07년 이후 3년간 계속 감소 추이를 보임. 한편, ‘09년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3.1%로 남녀간 차이는 23.9%p이며, 전년(23.5%p)에 비해 차이가 다소 벌어짐
12.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인구
2009년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25~29세가 69.0%로 가장 높고, 다음은 40대, 50대 초반 순임
‘09년 연령계층별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25~29세가 69.0%로 가장 높게 나타남
그러나 육아가 진행되는 30~34세는 51.9%로 크게 하락하였다가, 30대 후반부터 다시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여성인구가 증가함
‘00년과 비교하면 20대 초반에는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았으나 출산과 육아시기에 감소, 30대 후반에 다시 증가하는 유사한 M자 패턴을 보임
다만, 과거 대비 대학진학률 상승과 만혼에 기인하여 육아시기가 이동
13. 성별 취업자의 종사상지위별 구성비
‘09년 여성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71.2%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함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과 ‘임시’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한 한편, 일용근로자의 비중은 감소
또한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로 이루어진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 (‘99) 39.7% ➡ (’04) 33.4% ➡ (‘08) 30.4% ➡ (’09) 28.8%
‘09년 남성 취업자의 임금 근로자 비중은 69.2%로 여성보다 낮았지만, 상용 근로자의 비중이 46.2%로 여성(31.2%)보다 15.0%p 높았음
14. 여성 면허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비율
2008년 주요 의료인력 중 여성비율은 의사 21.6%. 치과의사 24.5%, 한의사 15.7%, 약사는 64.3%로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08년 면허 의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1.6%이고, 치과의사 중 여성의 비율은 24.5%로 나타남
한편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은 ‘80년 2.4%에서 ’08년 15.7%로 증가하였고, 약사는 ‘80년에 여성의 비중이 이미 절반을 넘어선(50.4%)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08년은 64.3%임
15. 성별 대학진학률
‘09년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2.4%, 남학생은 81.6%로 나타나 처음으로 여학생의 진학률이 남학생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됨. ‘99년은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이 63.9%로 남학생(69.2%)보다 5.3%p 낮았으나, 남녀간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09년은 여학생이 0.8%p 높았음
16.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
초·중·고 각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74.6%임
‘09년 각 학교급별 교사 중 여성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초등학교는 74.6%, 중학교 65.2%, 고등학교 43.4%로 나타남. 초등학교의 경우, ‘04년 이후에는 교사 100명 중 75명이 여성임
학교급별 여성 교장과 교감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중학교 교장 중 여성의 비율은 ‘80년에는 3.8%에 불과하였으나, ’09년에는 16.7%로 4배 이상 늘어남
17. 국회 및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2010년 총 지방의회 의원 중 여성의원의 비율은 20.3%이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 중 여성의원은 13.7%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
‘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총지방의회의 의원 3,649명 중 여성의원은 739명으로 20.3%임. 여성 지방의원의 비율은 ‘95년 2.2%에 불과하였으나, 계속 증가하고 있음
□ 한편 여성 국회의원은 ‘08년 총 국회의원 299명 중 41명으로 13.7%를 차지하며, ’92년(3명) 대비 약 14배가 늘어남
18. 공무원 채용시험 여성 합격자 및 공직내 여성공무원 비율
‘09년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외무고시 48.8%, 행정고시 46.7%, 사법시험 35.6%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던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시험에서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08년에 비해 모두 하락하였음
* 2010년도 외무고시는 최종합격자 35명 중 여성합격자가 2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다시 상승(행정안전부 ‘10.6.24.)
공직 내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2008년 40.8%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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