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신효정 PD,"짖지도 않는 개가 되기 싫었다"심경토로
연예 2010/07/05 10:17 입력 | 2010/07/05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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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본부 파업중인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신효정 PD가 트위터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신 PD는 "총성없는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판, 그곳에서 총 내려놓고 서 있는 심정, 그러나 더는 짖지도 않는 개가 되기 싫었습니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내보내는 미안한마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불법 파업으로 인해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하고 있다'고 자막으로 전하자 신PD는 "혹시나 파업 중인걸 모를까봐 알려주는 센스? 그러나 오타가 나셨네요.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라는 글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KBS 본부는 지난 1일부터 KBS의 친정부적 방침에 반발해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4일 신 PD는 "총성없는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판, 그곳에서 총 내려놓고 서 있는 심정, 그러나 더는 짖지도 않는 개가 되기 싫었습니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내보내는 미안한마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불법 파업으로 인해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하고 있다'고 자막으로 전하자 신PD는 "혹시나 파업 중인걸 모를까봐 알려주는 센스? 그러나 오타가 나셨네요.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라는 글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KBS 본부는 지난 1일부터 KBS의 친정부적 방침에 반발해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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