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13일 파격적인 2020년 시즌권 출시
연예 2020/01/11 11:00 입력 | 2020/01/11 2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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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함께 인천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2020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 시즌권 출시의 콘셉트는 파격이다. 기존의 좋은 호응을 얻은 것은 유지하며 새로운 정책을 과감히 도입했다. 먼저 2019시즌과 마찬가지로 E석, W석 1층 관람석 전 구역은 지정좌석제로 운용된다. 여기에 올 시즌부터 2층 관람석도 지정좌석제로 운용하기로 했다. E석, W석 전 좌석 지정좌석제다. 지정석 정책은 시즌권 구매자가 1년 동안 직접 자신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취지로 2018시즌 처음 도입된 바 있다.

또한, 2020시즌부터 시즌권 판매 구역이 변한다. 기존에 판매했던 프리미엄석과 N구역은 당일 입장권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며 시즌권으로는 판매하지 않는다. 더 많은 팬에게 다양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를 통합하여 판매하는 입장권 정책 변화에 따라 시즌권도 청소년과 어린이를 통합하여 판매한다.

시즌권 가격에도 변화가 있다. 성인 E/S석은 14만 원, W석은 21만 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청소년/어린이 시즌권은 W석 10만 원, E/S석 7만 원에 각각 판매된다.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후 변동이 없던 입장권 가격을 2020시즌부터 소폭 인상하는데 이점을 시즌권에도 반영한 것이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은 2020시즌에 더욱 풍부해졌다. 먼저 성인 시즌권자에게 시즌권 카드와 쿠폰북을 제공한다. 쿠폰북에는 랜야드/카드홀더 교환권, 2020시즌 뱃지 교환권, 2020시즌 머플러 교환권, 유니폼 1만 5천 원 할인권, 마킹/패치 5천 원 할인권, 푸드트럭 3천 원 이용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특히 기존에 기념품을 담아 제공했던 패키지박스를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쿠폰북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폰북 내 교환권 및 할인권은 2020시즌 홈경기 당일에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면 되며 쿠폰북은 시즌권 구매자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어린이 시즌권자에게는 새로 ‘출석미션 스탬프북’ 이벤트가 도입된다. 시즌권 카드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는 출석미션 스탬프북 이벤트는 홈경기 관람 시 지정된 장소에서 받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정해진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홈경기 출석미션으로 청소년/어린이 시즌권자들에게 홈 경기장을 찾는 재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어린이 시즌권자 구매자 대상으로 예매 시 동반 2인까지 권종별 2천5백 원에서 6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홈경기 당일 경기장 내 CU매장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구단 홈페이지에 시즌권을 등록할 경우 구매한 시즌권 종류에 해당하는 예매권 2매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시즌권 수령은 홈경기 당일 현장 수령의 혼잡을 막고자 일반 배송으로만 진행되며, 시즌권 배송은 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홈 개막전부터 별도의 부스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구단 관계자는 “올해 시즌권 정책에 만전을 기했다”며 “혜택이 더욱 풍부해진만큼 많은 인천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리며, 시즌권 회원들과 2020시즌에도 함께 인천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권 판매와 관련된 보다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마케팅팀(032-880-5524) 혹은 티켓링크 콜센터로 하면 된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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