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트위터에 심경 토로 "사람들은 나에 대해 너무도 쉽게.."
연예 2010/06/30 11:21 입력 | 2010/06/30 12:20 수정

▲ 박용하 트위터
배우 박용하가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트위터에 자신의 심경을 대변한 글이 알려져 화제다.
박용하는 자신의 트위터 바탕화면에 "사람들은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너무도 쉽게 이야기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겨워 했음을 드러냈다.
트위터에 남긴 가장 최근글은 27일에 작성한 것으로 "졌구나. 하지만 잘한 것은 잘한거니까. 모두 따듯한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 올 태극전사를 위해 박수를 쳐줍시다. 수고수고"라고 적어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또한 20일에는 "첫 공연 잘 마무리하고 들어와서 이제 쉬네요. 내일도 공연이라 자야하는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잠이 안오네요. 앞으로 18회를 잘 마무리 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이 박용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박용하의 트위터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박용하는 14년간 수면제를 복용해 왔으며 오랜기간 불면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하는 자신의 트위터 바탕화면에 "사람들은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너무도 쉽게 이야기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겨워 했음을 드러냈다.
트위터에 남긴 가장 최근글은 27일에 작성한 것으로 "졌구나. 하지만 잘한 것은 잘한거니까. 모두 따듯한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 올 태극전사를 위해 박수를 쳐줍시다. 수고수고"라고 적어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또한 20일에는 "첫 공연 잘 마무리하고 들어와서 이제 쉬네요. 내일도 공연이라 자야하는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잠이 안오네요. 앞으로 18회를 잘 마무리 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이 박용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박용하의 트위터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박용하는 14년간 수면제를 복용해 왔으며 오랜기간 불면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