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남자’ 백현, 첫 심경고백 글 게재 후 돌연 삭제…무슨 내용?
연예 2014/07/17 15:24 입력

출처=백현 인스타그램/제공=뉴스1
[디오데오 뉴스] 소녀시대 태연과 공개 열애 중인 엑소 백현이 심경고백 글을 올렸다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 팬 여러분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6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약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 나기도 했습니다”라며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며 “더 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입니다. 결코 엑소는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백현이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백현의 심경고백 글은 6시간 만에 삭제된 상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앞서 소녀시대 태연도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팬들과의 소통 장소인 SNS를 통해 서로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은어를 사용해 애정표현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 팬 여러분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6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약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 나기도 했습니다”라며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며 “더 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입니다. 결코 엑소는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백현이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백현의 심경고백 글은 6시간 만에 삭제된 상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앞서 소녀시대 태연도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팬들과의 소통 장소인 SNS를 통해 서로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은어를 사용해 애정표현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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