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뽕-가슴뽕-엉덩이뽕만 아니라 ‘코뽕’도 있다 “코끝이 살아나는 비밀”
경제 2014/07/17 14:13 입력 | 2014/07/17 14:14 수정

100%x200

출처=유튜브 영상 'Zombie Barbie' 캡쳐

100%x200

출처=mbc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코뽕’이 화제다.



16일 MBC ‘오늘아침’에서는 ‘가슴뽕, 어깨뽕… 이제는 코뽕까지?’라는 주제로 요즘 유행 중인 코뽕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코뽕’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셸 판이 유튜브 메이크업 강좌에서 사용하면서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미용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코뽕 한 쌍과 제거용 도구 세트의 가격은 $25.59 (한화로 약 26,000원)이다.



코뽕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길이에 유연성 있는 U자 형태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한쪽 끝 부분을 콧구멍에 집어넣어 구부린 뒤 나머지 끝 부분까지 집어넣으면 착용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여성은 코뽕 착용으로 코끝 높이가 2.5cm에서 3cm로 무려 5mm가량 높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수술 없이도 코끝이 살아나는 놀라운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코뽕은 저마다의 콧구멍 크기를 고려해 XS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출시되어 있다. 단, 장시간 착용 시 염증 유발 혹은 코 변형 등의 우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의별 뽕이 다 있네”, “진짜 신기하다”, “매일 쓰는 건 무리지만 사진 찍을 때 쓰면 딱 좋겠다”, “콧구멍 안 늘어나나?”, “사기는 좀 그렇고 선물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