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양요섭에 이어 뮤지컬 ‘조로’ 더블 캐스팅… 뮤지컬 첫 도전
연예 2014/07/15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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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

[디오데오 뉴스] 가수 휘성이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됐다.



15일 휘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휘성이 데뷔 후 첫 번째 뮤지컬로 ‘조로’를 택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조로(zorro)’는 상류 계급 출신 디에고(조로)가 집시처럼 자유로운 인생을 살다 어릴 적 친구 라몬의 악행으로 고통받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아버지의 복수와 고향 사람들을 지키면서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는다.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약 5억 1천만 원의 최고 흥행을 기록한 웨스트엔드의 대형 뮤지컬이다.



앞서 뮤지컬 ‘조로’에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 바 있다. 휘성은 양요섭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뮤지컬 제작사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다. 하지만 ‘조로’라는 작품이 대작이다 보니 휘성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당사자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욕심이 나 최종적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을 결정한 휘성은 현재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이래 뮤지컬 무대 첫 도전이니만큼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다음 달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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