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월드컵녀' 8명의 섹시 패션 전격 분석
연예 2010/06/16 15:27 입력 | 2010/06/16 15: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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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윤(연기예술학부 08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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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성희(패션예술학부 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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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무용예술학부 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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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슬기(뷰티예술학부 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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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예은(패션예술학부 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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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연(패션예술학부 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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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리라(패션예술학부 08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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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아(패션예술학부 08학번)

월드컵 패션은 무조건 튀어야 산다?



자칫 과한 노출이나 여러 포인트는 보기 민망하게 하거나 산만해 보일 수 있다. 월드컵에서 ‘한’ 패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레드 룩을 선택하는 것과 개성 있는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2일 한국-그리스전에서 강남 거리응원전에 등장한 8명의 미녀 군단이 튀는 미모와 센스 있는 패션으로 언론진과 일반인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범상치 않은 외모로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들은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학생이었다.



이들을 이렇게 빛나게 스타일링한 것은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에 재직 중인 스타일리스트 스타 교수진. ‘히딩크’ 스타일리스트 최선임, 황정음 스타일리스트 김은진, 오세훈 시장 스타일리스트 박선영, 김원희 스타일리스트 임승희 등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2010 월드컵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콘셉트 : 미스 코리아



금별이 촘촘히 박힌 붉은 천을 이용하며 한쪽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원피스를 제작하였고, 붉은 악마 수건을 미스코리아 어깨띠처럼 둘렀다. 머리는 업스타일로 깔끔하고 우아하게 올렸고, 빨간 볼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콘셉트 : 인디언 추장



인디언 추장이 쓸 것 같은 다소 화려한 깃털 모자로 포인트를 줬고, 이에 비해 긴 웨이브 머리는 자연스럽게 풀어 내렸다. 상의는 태극기로 자연스럽게 묶어 두른 방면 하의는 블링블링한 스팽글 레깅스로 화려함을 더했다.







콘셉트 : 치어리더



짧게 리폼한 레드 티와 검정 반바지로 깜찍함과 발랄함을 준 반면 스팽글 소재 서스펜더로 포인트를 줬다. 모자 앞부분에 붉은 별 스팽글을 오려 붙여 화려함을 더했다.











콘셉트 : 피구왕 통키



워낙 머리 색깔이 강렬해서 귀여운 털이 달린 머리띠로 포인트를 주고 스타일링은 최대한 단순하게 자재했다. 언밸런스 오프숄더로 리폼한 레드티에 숏팬츠로 입고, 두꺼운 꼬임 소재의 붉은 허리띠로 마무리했다.









콘셉트 : 포카혼타스



긴 붉은 깃털로 포인트를 준 머리는 단정하게 한쪽으로 정리했고, 긴 붉은 악마 수건을 잘게 잘라서 올을 풀어 목걸이처럼 둘렀다. 태슬 소재 허리띠를 길게 늘어뜨려 민속적인 느낌을 더했다.











콘셉트 : 바디걸스



태극기 문양이 있는 철사머리띠로 토끼 귀 같은 귀여운 리본을 만들었고, 하이웨스트 청반바지로 발랄함으로 더했다. 타월 소재의 태극기를 접어 핀을 고정해 탱크탑 스타일의 과감한 상의를 만들었다.











콘셉트 : 영심이



명랑 순정만화 영심의 주인공처럼 귀엽지만 악동 느낌으로 스타일링 했다. 소매를 짧게 자르고, 길이를 리폼한 레드 티에 진 소재 점프슈트를 코디해 발랄함을 살렸고, 귀여운 악마 머리띠로 포인트를 줬다.







콘셉트 :팅커벨



빨강과 파랑색 대비가 시원한 스팽글 소재로 화려한 상의를 만들었고, 흰색의 마이크로 미니 반바지로 시원함으로 줬다. 등에 작은 날개를 달아 귀여움을 더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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