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100% 사전제작 완료, 23일 첫 방송
문화 2010/06/14 15:35 입력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 로드 넘버 원>(연출 이장수, 김진민/극본 한지훈/제작 로고스필름㈜)이 드디어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
특선대작 휴먼멜로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이 지난 6월 12일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이로써 < 로드 넘버 원>은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했던 제작진의 뜻대로 방영 전 모든 촬영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 로드 넘버 원>의 마지막 촬영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됐는데, 분단된 남과 북의 안타까운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날의 촬영은 한국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로 인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드라마 속 인물들이 60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인 장민호, 최불암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현장이었다.
새벽부터 시작된 촬영은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 남과 북으로 헤어져 오랜 세월 서로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었던 배우들의 감정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은 비가 오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이장수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6개월에 걸친 혹독한 대장정을 마친 스탭들과 배우들은 남다른 소감을 표했다.
김하늘은 "수연으로 살아온 6개월이 정말 짧지 않았던 것 같다. 그만큼 수연이 크고 깊게 자리 잡아서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배우로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을 설레면서 기다리겠다."는 말로 < 로드 넘버 원>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촬영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 데 시간이 정말 훌쩍 흘러간 것 같다. 정말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마지막 촬영인 만큼 같이 고생했던 2중대원 역을 맡은 배우들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며 드라마 속에서 같은 부대원으로 함께 고생했던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 로드 넘버 원>을 만든 숨은 공신인 스탭들은 촬영을 마치고 사진팀이 선물한 사진을 나눠가지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스탭들은 "6개월 동안 촬영이 당연한 생활 패턴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내일 더 찍어야 할 것만 같다.", "힘든 만큼 다른 작품에 비해서 몇 십배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다. 분명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스탭과 배우들이 친한 현장은 처음이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특별한 의미로 자리잡은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 천국의 계단> 이장수 감독, <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감독과 한지훈 작가로 구성된 드림팀과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간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은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2010년 6월 23일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특선대작 휴먼멜로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이 지난 6월 12일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이로써 < 로드 넘버 원>은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했던 제작진의 뜻대로 방영 전 모든 촬영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 로드 넘버 원>의 마지막 촬영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됐는데, 분단된 남과 북의 안타까운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날의 촬영은 한국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로 인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드라마 속 인물들이 60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인 장민호, 최불암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현장이었다.
새벽부터 시작된 촬영은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 남과 북으로 헤어져 오랜 세월 서로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었던 배우들의 감정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은 비가 오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이장수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6개월에 걸친 혹독한 대장정을 마친 스탭들과 배우들은 남다른 소감을 표했다.
김하늘은 "수연으로 살아온 6개월이 정말 짧지 않았던 것 같다. 그만큼 수연이 크고 깊게 자리 잡아서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배우로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을 설레면서 기다리겠다."는 말로 < 로드 넘버 원>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촬영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 데 시간이 정말 훌쩍 흘러간 것 같다. 정말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마지막 촬영인 만큼 같이 고생했던 2중대원 역을 맡은 배우들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며 드라마 속에서 같은 부대원으로 함께 고생했던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 로드 넘버 원>을 만든 숨은 공신인 스탭들은 촬영을 마치고 사진팀이 선물한 사진을 나눠가지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스탭들은 "6개월 동안 촬영이 당연한 생활 패턴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내일 더 찍어야 할 것만 같다.", "힘든 만큼 다른 작품에 비해서 몇 십배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다. 분명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스탭과 배우들이 친한 현장은 처음이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특별한 의미로 자리잡은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 천국의 계단> 이장수 감독, <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감독과 한지훈 작가로 구성된 드림팀과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간 드라마 < 로드 넘버 원>은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2010년 6월 23일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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