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1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손흥민-이강인-황의조 합류
스포츠/레저 2019/11/05 10:3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벤투호가 11월 A매치에 참가할 23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레바논전 종료 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해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4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레바논-브라질 A매치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큰 폭의 변화는 없다. 지난 10월 스리랑카-북한전 당시 소집 명단에서 백승호(SV다름슈타트), 이재익(알라이얀), 이동경(울산현대)이 제외됐고 주세종(FC서울)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주세종은 월드컵 2차 예선 시작 후 첫 소집이다.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와 이강인(발렌시아CF),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황의조(지롱댕보르도) 등 해외파와 홍철(수원삼성),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현대), 김문환(부산아이파크) 등 국내파 기존 선수들은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레바논과의 경기를 승리로 끝낸 뒤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