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박주미 '대타발언' 에 "매너없는 행동 기분 바닥"
연예 2010/06/11 10:27 입력 | 2010/06/11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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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나쁜남자 '대타발언'을 한 배우 박주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오연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인이 남긴 박주미 발언에 대한 답변도중 박주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했다.



오연수는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한 날이었어요."라며 불쾌한 기분을 나타냈다.



이어 " 박** 배우의 태라 역 어쩌구 한 것때문에 촬영할 기분이 아니었어요. 완전 매너없는 행동에 기분이 바닥입니다"라고 밝혔다.



박주미는 최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 발표회 기자 간담회 때 "배우 김남길이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캐스팅이 동시에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김남길이 현재 출연하는 드라마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속 박주미와 비슷한 연령대에 김남길과 연기 하는 연기자는 '태라'역을 맡은 오연수인 것.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주미가 고사한 역을 오연수가 맡은것이냐"등의 오연수 대타설이 돌았다.



대타설에 대해 이형민 감독은 "감독이나 작가나 모두 오연수를 원했다. 스케줄이 안 맞을 때를 대비해서 박주미씨를 비롯하여 몇 명의 여배우들에게 스케줄 확인을 하기는 했지만 태라역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연수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연수가 출연 못했으면 지금의 '나쁜남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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