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청춘 멜로 '런닝, 구'첫 방송 "싱그러운 청춘 느낄 수 있었다" 기대감↑
연예 2010/06/11 09:47 입력 | 2010/06/11 0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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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호평 속에 방송됐던 8부작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에 이어 MBC가 또 한 번 선보인 본격 스포츠 청춘 멜로드라마 '런닝,구'는 천년의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땀방울을 생생하게 담았다.



10일(목) 방송된 1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대구(백성현)와 지만(유연석)의 선의의 경쟁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라톤 대회 장면은 실제 대회처럼 헬기와 중계차를 동원해서 촬영한 긴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담았다. 어린 시절 형의 죽음 이후 달리는 것을 그만둔 대구는 첫 사랑 행주(박민영)와 재회하고, 아버지의 합의금 때문에 다시 달리기로 결심하면서 1회가 마무리되었다.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싱그러운 청춘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풋풋한 젊은이들의 열정 이야기", "앞으로의 내용 전개가 기대된다. 4부작인 것이 아쉽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또한 육상선수 역을 실감나게 잘 소화해 낸 백성현과 유연석의 열연과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들에게도 찬사가 이어졌다.



16일(수) 방송되는 2회에서는 다시 달리게 된 대구와 국가대표 유망주 지만이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3,4회는 17(목)에 연속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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