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빚을 타고’ 임창정-엄지원, 최강 코믹커플 탄생
연예 2010/05/31 18:08 입력 | 2010/05/31 18: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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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코미디 영화 ‘사랑은 빚을 타고’(감독 신근호)가 주인공 임창정과 엄지원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초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코믹연기의 절대지존 임창정과 도도한 엉뚱녀 엄지원이 이번 영화에서 2010년 최강 코믹 커플로 만났다.
‘임창정식 코미디’라 불리울 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코미디 영역을 가진 배우 임창정은 어느덧 개인 통합 2000만 관객동원(영진위 기준, 2000년~2010년)을 한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서는 그 동안의 백수연기 캐릭터에서 벗어나 데뷔 이래 가장 신분이 상승된 공무원 역인 신용불량 ‘강력계 형사’ 방극현 역을 맡았다.
최근 MBC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속물녀 캐릭터를 통해 코미디 연기의 가능성을 검증 받은 엄지원은 카드사 ‘채권팀 우수사원’ 김무령 역을 맡으며 그녀만의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첫 촬영 당시 두 배우는 각자 역할상 서로 티격태격 핏대를 올리며 싸우는 장면이 많았지만, 일단 컷 사인이 떨어지면 둘은 곧바로 서로 장난도 치고 대기 시간에는 함께 코믹 애드리브를 연구하는 등 정말 다정한 오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임창정은 “엄지원씨와 너무 잘 맞고 시작의 느낌이 좋다. 그리고 코미디 뿐 아니라 직업이 형사이니 만큼 범인 쫓는 온몸 액션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코미디 장르 특성상 속사포 같은 말싸움 중에도 웃음의 포인트를 잘 살려야 하는데 그런 건 배우 간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 임창정씨와는 그런 점에서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사랑은 빚을 타고’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코믹연기의 절대지존 임창정과 도도한 엉뚱녀 엄지원이 이번 영화에서 2010년 최강 코믹 커플로 만났다.
‘임창정식 코미디’라 불리울 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코미디 영역을 가진 배우 임창정은 어느덧 개인 통합 2000만 관객동원(영진위 기준, 2000년~2010년)을 한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서는 그 동안의 백수연기 캐릭터에서 벗어나 데뷔 이래 가장 신분이 상승된 공무원 역인 신용불량 ‘강력계 형사’ 방극현 역을 맡았다.
최근 MBC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속물녀 캐릭터를 통해 코미디 연기의 가능성을 검증 받은 엄지원은 카드사 ‘채권팀 우수사원’ 김무령 역을 맡으며 그녀만의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첫 촬영 당시 두 배우는 각자 역할상 서로 티격태격 핏대를 올리며 싸우는 장면이 많았지만, 일단 컷 사인이 떨어지면 둘은 곧바로 서로 장난도 치고 대기 시간에는 함께 코믹 애드리브를 연구하는 등 정말 다정한 오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임창정은 “엄지원씨와 너무 잘 맞고 시작의 느낌이 좋다. 그리고 코미디 뿐 아니라 직업이 형사이니 만큼 범인 쫓는 온몸 액션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코미디 장르 특성상 속사포 같은 말싸움 중에도 웃음의 포인트를 잘 살려야 하는데 그런 건 배우 간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 임창정씨와는 그런 점에서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사랑은 빚을 타고’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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