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8집 뮤직비디오 공개, 제대로 망가진 오빠들 "빵빵터지네"
연예 2014/07/08 14:02 입력 | 2014/07/08 14: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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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해당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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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god ‘새러데이 나이트’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12년 만에 정규 8집 앨범 ‘Chapter 8’로 돌아온 국민그룹 god가 8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발표된 새 음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회인 god 멤버들이 토요일 밤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푼다는 내용으로, 다섯 명은 서로를 만나기 12시간 전으로 거슬러 가 서로에게 잘 지낸다고 말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아시아 최대 클럽을 운영한다고 했던 데니안은 초라한 카바레 DJ였고, 유치원 10개 정도 운영한다는 김태우는 아이들에 둘러싸여 힘든 하루를 보내며, 조그마한 사업 중이라는 윤계상은 직장 상사에게 시달리고 있다.



격투기를 한다는 손호영은 길거리 복서로 카메오로 등장한 최홍만을 만나 굴욕을 당하고, 타이어 공장을 한다는 박준형은 타이어를 나르는 등 카센터 직원으로 일한다.



지오디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을 능청스럽고 코믹하게 연기해 내 때로는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 맡은 장면에서 다른 멤버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시간은 다시 12시간 후로 돌아가 지오디 멤버들이 다 같이 클럽을 찾아 토요일 밤을 즐긴다. 영상은 끝날 듯하다 시간이 12년 전으로 돌아가고 동네 클럽에서 멤버 다섯 명은 지오디 히트곡이 나오자 각자 아우성을 치며 나란히 춤을 춰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공개된 지오디의 앨범 ‘챕터 8’은 발매 멜론, 엠넷, 등 10개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이야기’, ‘보통날’, ‘노래 불러 줘요’ 등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일명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god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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