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시청률 12% 무난한 출발 "화려한 영상미 이목 집중"
문화 2010/05/27 09:34 입력 | 2010/05/27 12:32 수정

나쁜 남자가 10%대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한가인, 김남길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가 26일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TNmS 집계 결과 12.5%의 시청률을 기록한 '나쁜 남자'는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무난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감독과 '선덕여왕'으로 야성적인 매력을 과시한 김남길, 여전히 '여신'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가인이 만나는 '나쁜 남자'는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여인이 자살을 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축으로 시작된 '나쁜 남자'는 제주도의 화려한 풍경과 패러글라이딩, 오토바이 질주,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남길의 매력도 여전했다.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을 동시에 간직한 '비담'으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던 그는 타고난 외모와 뛰어난 머리로 신분 상승을 위해 나아가는 '건욱'역을 통해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오랫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한가인도 상류층과의 결혼을 원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촘촘히 풀어나갔다.
시청자들은 "이형민 감독이 공들여찍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다" "화려한 영상과 더불어 앞으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도 좋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궁금하다"고 극찬하고 있다. 현재 수목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쁜 남자'가 경쟁작들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한가인, 김남길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가 26일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TNmS 집계 결과 12.5%의 시청률을 기록한 '나쁜 남자'는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무난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감독과 '선덕여왕'으로 야성적인 매력을 과시한 김남길, 여전히 '여신'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가인이 만나는 '나쁜 남자'는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여인이 자살을 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축으로 시작된 '나쁜 남자'는 제주도의 화려한 풍경과 패러글라이딩, 오토바이 질주,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남길의 매력도 여전했다.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을 동시에 간직한 '비담'으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던 그는 타고난 외모와 뛰어난 머리로 신분 상승을 위해 나아가는 '건욱'역을 통해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오랫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한가인도 상류층과의 결혼을 원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촘촘히 풀어나갔다.
시청자들은 "이형민 감독이 공들여찍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다" "화려한 영상과 더불어 앞으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도 좋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궁금하다"고 극찬하고 있다. 현재 수목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쁜 남자'가 경쟁작들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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