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장동혁, 일본 망언에 거침없는 일침 "독도는 우리 땅"
연예 2010/05/24 08:18 입력 | 2010/05/24 0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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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동혁이 형’장동혁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속 시원한 일침개그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동혁이 형이

독도를 향한 거듭되는 일본의 망언을 향해, 거침없는 샤우팅을 날린 것.



지난 23일 개콘 방송분에서 장동혁은 “아니 요즘에 독도를 가지고 일본 애들이 장난을 하던데 말이야 참나!”라며 일침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에 일본 외상이 독도 주변 지질조사를 뿐만 아니고 독도관련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대요! 니들 말이 그냥 형은 웃는다~아니 니들이 무슨 이효리야? 오늘은 또 어떤 망언을 할지, 쓸데없는 잔소리 고민 고민 하지마! 이거 아니잖아”라며 열변을 토했다.



또한, “야!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가 지질조사를 한다는데 왜 니들이 난리야! 이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 집 화장실 막히면 변기 뚫는 것도 니들한테 물어봐야 해? 그러면 뚫어 뻥 사용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거야?”라며 속 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사례를 보여주며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2000년대만 들어서 셀 수 가 없어요. 도대체 몇 번째야? 잊혀 질만 하면 모총리가 툭 튀어나와서 망언을 하고, 또 잊혀질 만하면 이번엔 모대사가 툭 튀어나와서 망언을 하고!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튀어 나올지 모르겠어. 아니 니들이 무슨 두더지야? 독도는 일본땅! 아야~ 왜 때려! 독도는 일본땅! 아야~ 왜 때려! 맞을 만 하니까 혼내는 거 아냐!”라고 거침없는 샤우팅을 날렸다.



장동혁은“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야. 더 놀라운 사실은, 알아듣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얘기를 했건만, 금새 까먹고 물어보고~또 딴소리하고~아니 니들이 무슨 닭이야? 자꾸 외로운 섬하나 독도 쪼쪼쪼쪼쪼! 왜 쪼아대냐고?”라고 말해 웃음과 함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아~ 스시(쓰시)좋아한다고 자꾸 이렇게 쑤시는 거에요? 아리가또, 아리가또 ‘또또’ 몇 번째야? 놀라운 사실이 있다. 교과서에서 대놓고 껄덕대더라구!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둥, 우리가 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둥! 자꾸 이렇게 헛소리 하는데, 한번만 더 헛소리하면 형이 니들 후쿠오카가서 한번 훑고 올까(후쿠오카)??”크게 외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자꾸 독도가 지들 땅이라고 우겨대는 거, 못 먹는 감 찔러본다는 심산으로 자꾸 괴롭히는데, 내일 한일전 축구 하는데 독도랑 대마도 걸고 우리 시원하게 축구한판 할까? 이거 아니잖아! 독도를 가지고 장난하면 안돼!”라며 관객석을 향해 “누가 뭐래도 독도는 누구 땅?”이라고 묻자 방청객들은 스튜디오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우리땅”을 외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장동혁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샤우팅 일침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 각 분야 이슈에 대한 거침없는 일침으로,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떠오르며, 대학축제 섭외 1순위로 등극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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