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내가 그렇게 게이 같았나 싶을 정도"…'나쁜남자'로 이미지 탈피 예정
연예 2010/05/19 16:19 입력 | 2010/05/19 18: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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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이 SBS 스페셜 드라마 '나쁜남자‘를 통해 전작의 ’게이‘ 이미지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에서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게이’란 이미지가 굳혀진 것.



김재욱은 19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의 이미지가 오래가서 내가 그렇게 게이 같았나 싶을 정도"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전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모습들도 결국 내 안에서 끄집어낸 것이다. 이번엔 '나쁜남자'에서 태성의 캐릭터를 끄집어낼 예정이다.”말했다.



김재욱이 연기한 홍태석은 해신그룹 후계자로 남 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출생의 한계로가족의 사랑을 단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외로운 영혼. 사랑하는 연인 선영의 자살이후 방탕한 생활을 하다 재인(한가인 분)을 사랑하게 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나쁜남자'는 야망과 욕망의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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