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호란, 글래머 정보 요원으로 첫 등장
문화 2010/05/17 2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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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연기자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호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연출 김정규) 3회를 통해 똑 부러지는 완벽주의 요원 최은서로 첫 등장했다.





호란은 극중 예쁘고 똑똑한 정보국 요원으로 등장했다. 극중 김상경의 첫사랑이자 엘리트 요원이다. 첫 등장에서 여성미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한 호란은 향후 드라마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 역시 호란의 등장에 신선하다는 반응. 대부분의 시청자는 "호란의 연기도전이 처음임에도 불구,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호란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부모님께 연기 도전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호란은 "기사를 보셨다면 연락을 했을텐데 연락이 없다. 천천히 얘기할 것"이라며 "지인들이 보는 게 제일 두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호란은 "먼저 얘기를 꺼내기가 낯 간지럽기도 하다"며 "뭔가 결과가 나왔을 때 알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사진과 글을 올리는 등 '국가가 부른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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