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슈렉' 시리즈의 새로운 악당 '럼펠'역 맡아
문화 2010/05/17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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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최강자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개그맨 이수근이 한국어 더빙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KBS ‘개그 콘서트’, ‘1박 2일’의 인기 개그맨 이수근이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강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타고난 코믹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수근이 맡은 역할은 <슈렉 포에버>의 새로운 악당 럼펠이다. 럼펠은 1편의 숏다리 ‘파콰드 영주’, 2,3편의 ‘요정 대모’와 ‘프린스 챠밍’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악당 캐릭터로,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슈렉을 엄청난 사기극에 빠뜨린다.



이수근은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에서 멤버들과 스탭들을 감쪽같이 속이며 복불복 게임에 몰두한 ‘국민 앞잡이’ 캐릭터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수근은 슈렉을 계략에 빠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럼펠’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슈렉>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더빙에 참여하여 미국 드림웍스 사까지 만족시킨 이수근의 목소리 연기는 <슈렉 포에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개성 만점의 캐릭터 군단은 물론, 새로운 악당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재치 만점 에피소드를 선보일 3D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는 오는 2010년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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