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재킷 유출로 곤혹 "해외에서 해킹"
연예 2010/05/17 09: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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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재킷 사진 유출로 곤혹을 치른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씨엔블루의 음반 재킷 사진이 유출돼 두 번이나 콘셉트를 바꿔 촬영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블루 색상이 강조된 새 재킷사진은 첫 데뷔 앨범보다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중순 유출된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은 팬들에게 패션지에 수록되는 화보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앨범 콘셉트 사진. 소속사측은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바꿔 재촬영했다.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은 한 놀이 동산에서 진행됐으며, 씨엔블루 멤버들은 실제로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작업 중이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이를 추적해본 결과 해외에서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19일 두 번째 앨범 'BLUELOVE'를 발매하고 20일 첫 방송을 갖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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