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재수없어 보이려고 '성공' 작곡했다"
연예 2010/05/15 11:30 입력 | 2010/05/15 11:52 수정

100%x200
개그맨 유세윤과 일렉트로 펑크 밴드 ‘하이사이드’의 리더인 뮤지가 결성한 남성 듀오 UV. 그들의 1집에 수록된 ‘No cool, I’m sorry(쿨 하지 못해 미안해)’의 코믹한 가사와 재치 있는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때 이효리보다 높은 음원 차트에 올랐다.



이 상승세를 타고 내놓은 ‘인천 대공원’, ‘성공’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으나 일체의 음악 방송을 거부하는 등 미디어 활동은 자제해 오던 UV가 ‘엘르걸’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엘르걸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UV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은 물론 UV의 대표곡에 대한 작곡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모두 털어놨다. 솔직히 이런 큰 반응이 부담스럽다는 유세윤은 “‘재수’ 없어 보이고 싶어서 ‘성공’을 작곡했다”는 등 개그맨 특유의 재치 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유세윤과 뮤지 모두 ‘No cool I’m sorry’의 가사처럼 ‘쿨’하지 못했던 경험담을 얘기하며, 사랑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펼치는 등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UV는 본인들이 직접 가발과 의상을 준비해오고, 셔터 소리에 맞춰 시시각각 바뀌는 코믹한 포즈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내내 화기애애하게 이어갔다.



UV의 유머러스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6 월호와 엘르 엣진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