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국인 최초 MTV 무비 어워드 후보 "브래드 피트-탐 크루즈와 어깨 나란히"
연예 2010/05/10 09:58 입력 | 2010/05/10 10: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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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한국인 최초로 MTV 무비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비(본명 정지훈)는 MTV 무비 어워드의 '최고의 터프 스타Biggest Badass Star)' 부문에 브래드 피트, 덴젤 워싱턴, 맷 데이먼, 제라드 버틀러, 탐 크루즈와 함께 후보레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 주연으로 출연한 비는 강렬한 액션 연기로 이름을 알린 상태. 관계자는 "MTV 무비 어워드는 가장 젊고 유망한 셀러브리티들의 집합장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비는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사상', '최우수 외국 엔터네이너상'으로 이미 3개 부문을 석권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시아 배우임을 과시한 바 있다.



13개 부문의 '엠티비 무비 어워드'는 13일부터 있을 온라인을 통한 대중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본 상의 수상자는 약 2주 뒤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을 하게 되면, 미국 LA 현지에서 6월 6일에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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