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 지현우 이보영, 순백의 '첫키스' 눈길
문화 2010/04/27 00:05 입력 | 2010/04/27 00:09 수정


지현우-이보영, ‘봉미커플’이 드디어 달콤 짜릿한 첫 키스에 성공했다.
26일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17회분에서 석봉(지현우)과 신미(이보영)가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신미의 사랑 고백으로 공식커플이 된 ‘봉미커플’은 그간 ‘코뽀뽀’, ‘이마키스’ 등을 선보였지만 입술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미커플의 첫 키스는 펜싱연습장서 이뤄졌다. 아버지 이중헌(윤주상) 회장으로부터 석봉 아버지와의 과거를 듣게 된 신미가 그의 산소를 다녀온 뒤 심란한 맘을 정리하기 위해 펜싱연습장을 찾은 것. 출근도 하지 않은 신미를 걱정하는 맘에 찾아온 석봉은 난생 처음 펜싱검을 잡게 되고 신미와 대결을 펼친다. 땀범벅이 된 신미의 얼굴을 닦아주던 석봉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신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그녀의 입술로 다가가 자신의 입술을 맞춘다.
봉미커플의 첫 키스는 두 사람의 아버지들의 과거와 사연을 알게 된 신미의 맘을 다잡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쓴 신미가 “아버지처럼 실수하지 않겠다. 이렇게 괜찮은 당신을 포기하는 건 인생일대의 실수”라고 결심하는 것이다. 또한 귀족 스포츠 펜싱의 백색 유니폼을 멋지게 차려입은 봉미커플의 ‘로얄 간지’가 뒷받침돼 더욱 아름다운 장면이 완성됐다는 후문.
한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온 ‘부자의 탄생’은 최종 4회분을 남겨둔 가운데 ‘재벌아빠’의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이중헌과 철민의 과거가 석봉-신미 커플에 미치게 될 영향, 석봉의 앞으로의 인생,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한 4각 러브라인 등으로 긴장감 있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17회분에서 석봉(지현우)과 신미(이보영)가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신미의 사랑 고백으로 공식커플이 된 ‘봉미커플’은 그간 ‘코뽀뽀’, ‘이마키스’ 등을 선보였지만 입술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미커플의 첫 키스는 펜싱연습장서 이뤄졌다. 아버지 이중헌(윤주상) 회장으로부터 석봉 아버지와의 과거를 듣게 된 신미가 그의 산소를 다녀온 뒤 심란한 맘을 정리하기 위해 펜싱연습장을 찾은 것. 출근도 하지 않은 신미를 걱정하는 맘에 찾아온 석봉은 난생 처음 펜싱검을 잡게 되고 신미와 대결을 펼친다. 땀범벅이 된 신미의 얼굴을 닦아주던 석봉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신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그녀의 입술로 다가가 자신의 입술을 맞춘다.
봉미커플의 첫 키스는 두 사람의 아버지들의 과거와 사연을 알게 된 신미의 맘을 다잡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쓴 신미가 “아버지처럼 실수하지 않겠다. 이렇게 괜찮은 당신을 포기하는 건 인생일대의 실수”라고 결심하는 것이다. 또한 귀족 스포츠 펜싱의 백색 유니폼을 멋지게 차려입은 봉미커플의 ‘로얄 간지’가 뒷받침돼 더욱 아름다운 장면이 완성됐다는 후문.
한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온 ‘부자의 탄생’은 최종 4회분을 남겨둔 가운데 ‘재벌아빠’의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이중헌과 철민의 과거가 석봉-신미 커플에 미치게 될 영향, 석봉의 앞으로의 인생,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한 4각 러브라인 등으로 긴장감 있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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