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방출, 16강 진출 실패-무적 선수 신분까지… 향후 거취는?
스포츠/레저 2014/06/27 12:36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박주영이 오는 7월 1일부터 소속팀 잉글랜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돼 무적 선수 신분이 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출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앞서 아스널은 이미 지난달 말 박주영을 자유이적 명단에 올려 방출을 암시한 바 있다.
이 명단에서 박주영은 계약만료 선수로 분류됐고 다음 달 1일부터 소속팀이 사라지게 된다. 아스널은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해 아쉬우며, 앞으로 더 나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잉글랜드 혹은 유럽 무대 잔류를 위해 월드컵 무대 활약이 절실했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모두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내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되는 박주영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2011년 8월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1월 왓포드로 임대됐고, 결국 방출 통보로 이어졌다.
그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리그와 컵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7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2011년 볼튼과의 칼링컵 대회에서 1골을 넣은 것이 유일한 아스널 소속 선수로서의 득점기록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2011년 여름 한국인 9호 프리미어리거로 영국무대에 진출한 이후 약 3년 만에 아스널 유니폼을 벗게 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출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앞서 아스널은 이미 지난달 말 박주영을 자유이적 명단에 올려 방출을 암시한 바 있다.
이 명단에서 박주영은 계약만료 선수로 분류됐고 다음 달 1일부터 소속팀이 사라지게 된다. 아스널은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해 아쉬우며, 앞으로 더 나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잉글랜드 혹은 유럽 무대 잔류를 위해 월드컵 무대 활약이 절실했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모두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내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되는 박주영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2011년 8월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1월 왓포드로 임대됐고, 결국 방출 통보로 이어졌다.
그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리그와 컵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7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2011년 볼튼과의 칼링컵 대회에서 1골을 넣은 것이 유일한 아스널 소속 선수로서의 득점기록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2011년 여름 한국인 9호 프리미어리거로 영국무대에 진출한 이후 약 3년 만에 아스널 유니폼을 벗게 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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