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18, 광문고)선수와 메이저리거 문찬종(19,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열애 사실이 화제다.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한 데 이어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뽐낸 쇼트트랙 간판 선수이며, 문찬종은 작년 8월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내셔널리그 중부리그)와 계약한 촉망 받는 메이저리거다.



박승희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여신승희♡남신찬종', '승희♡찬종', 'MCJ♡PSH' 등의 글을 게재해 문찬종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사진첩에 문찬종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커플 사진은 물론 화상채팅 캡처 화면 등을 공개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박승희는 지난 17일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내 생애 처음으로 야구란 걸 보러 갔다. 오빠 안 만났으면 정말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몰랐을 야구. 이제 쭉 열심히 야구 공부를 해야겠다. 새로운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애인 고맙다"는 글을 올려 문찬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찬종도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여자친구 박승희 사진과 "우리 여친 여신이래"라는 글을 올려 화제이다.



지난 14일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석한 박승희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김정은의 돌발 질문에 수줍게 메이저리거 남자친구를 언급, 교제 사실을 인정해 세간에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