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가수 성시경이 통역병으로 4월19일 미국 출장에 나선다.



성시경은 지난 2008년 7월 1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 뒤 현재 강원도 원주 1군 사령부 내 군악대 소속이지만 뛰어난 영어회화 실력으로 통역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국립현충원에 6개월가량 통역병으로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성시경이 군악병으로 군 복무중이지만 부대에서 특별한 요청이 있을 때 통역병으로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영어회화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 국립현충원에서 통역병으로 파견 근무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7월1일 입대한 성시경은 5월17일 전역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