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소속사 대표의 결혼을 축하하며 통 큰 선물을 했다.



김범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혼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5월 1일 결혼식을 올린 직후 이 대표는 하와이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 대표는 김범이 신인 시절부터 오랫동안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왔으며 이로 인해 더욱 돈독한 우정과 의리를 과시하며 현재까지 함께 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자 김범 역시 우정의 선물을 한 것.



이에 앞서 최근 김범은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을 비롯해 전, 현 소속사가 합의점 도출을 위해 노력한 끝에 소속 등의 문제를 마무리, 지난해 12월 소송으로 불거졌던 갈등을 정리했다.



한편 김범은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아결여) 종영 후 해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관계자는 "하반기쯤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