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예시민' 브라이언 오서 "서울은 제 2의 고향"
경제 2010/04/14 11:56 입력 | 2010/04/14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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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서울 시민이 됐다.



14일 오선 서울 시청 별관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서울특별시 명예 시민증 수여식이 열렸다. 김연아의 전담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받았다.



오서 코치는 "서울 시민들은 내가 한국에 올 때마다 연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적극적인 격려를 해주셨다. 이 덕분에 연아아 꿈을 이루었고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 한국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명예시민이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여식에는 김연아 선수가 직접 자리해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꽃다발을 전했으며 깊은 포옹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수여식 전 환영사를 통해 "김연아의 노력과 재능에 오서의 지도력이 더해여 첫 피겨 금메달을 일구어냈다. 서울 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진짜 제 2의 고향이 되었으미 서울에 뜨거운 애정을 주고 오랫동안 깊은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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